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한국선급, 삼성重 친환경 가스운반선에 AIP 수여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9.06 16:4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암모니아 운반과 연료 추진 기능 갖춰

연규진 한국선급 도면승인실장(오른쪽)이 지난 5일 안영규 삼성중공업 상무에게 친환경 대형 가스운반선 AIP를 주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선급
연규진 한국선급 도면승인실장(오른쪽)이 지난 5일 안영규 삼성중공업 상무에게 친환경 대형 가스운반선 AIP를 주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은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 박람회에서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친환경 대형 가스운반선(VLGC)에 대해 개념 승인(AIP)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스운반선은 KR과 삼성중공업 간 진행된 공동개발프로젝트의 결실로 암모니아를 운송하면서 암모니아를 추진 연료로도 사용해 운항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선박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50 탄소 제로 로드맵' 보고서에 따르면 암모니아는 2050년 선박 연료 수요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모니아는 금속을 부식시키고 독성과 폭발성도 있어 이러한 점을 고려한 설계가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력의 핵심으로 꼽힌다.

삼성중공업은 이런 특성을 고려해 균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게 강재로 탱크를 만들고 탱크 강재의 항복응력을 선급규칙에서 요구하는 조건 이하로 관리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암모니아 운반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계에 적용, VLGC를 개발했다.

KR은 저온에 강하면서도 일정 강도 기준을 만족하는 탱크 강재에 대한 기술검토를 하는 등 설계 적합성을 검증했고 건조사양서 작성 시 암모니아 특별 요건을 고려하도록 기술 지원했다.

안영규 삼성중공업 상무는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중 하나로 빠르게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규진 KR 도면승인실장은 "이번 공동연구 결실로 암모니아 연료추진선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친환경 기술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