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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누드사진 좀 그만" 아들에 브리트니 스피어스 '거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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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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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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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AFPBBNews=뉴스1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AFPBBNews=뉴스1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이 올려온 누드 사진으로 고통을 호소한 아들과 그를 양육 중인 전 남편과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둘째아들 제이든(15)은 영국 ITV News와의 인터뷰에 출연해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제이든은 브리트니가 전 남편인 케빈 페더라인과 낳은 아들이다.

이 방송에서 제이든은 "엄마 브리트니와의 망가진 관계를 완전히 회복할 수는 있겠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엄마가 정신적으로 나아지길 바란다. 엄마가 다 나으면 다시 만나고 싶다"며 "언젠간 우리가 다시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마 브리트니, 관심 위해 사진 올려…그만 멈췄으면"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낳은 아들 션 프레스턴과 제이든의 어린 시절 모습./AFPBBNews=뉴스1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낳은 아들 션 프레스턴과 제이든의 어린 시절 모습./AFPBBNews=뉴스1

제이든은 엄마 브리트니의 누드 사진로 인한 스트레스도 털어놨다.

제이든은 "엄마가 관심을 끌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계속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이건 몇 년 간 계속됐고,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나는 멈추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형과 나 둘 다 너무 많은 압박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은 이곳이 우리의 안전한 장소이며, 우리가 겪은 모든 감정적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우리의 정신 상태를 치유하기 위한 곳"이라고 전했다.

댄서 케빈 페더라인과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AFPBBNews=뉴스1
댄서 케빈 페더라인과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AFPBBNews=뉴스1

앞서 제이든의 아빠 케빈 페더라인은 두 아들이 엄마 브리트니가 누드 사진을 올리는 걸 보는 것을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그는 두 아들이 엄마의 사생활에 대한 일들을 피하고 싶어해 엄마를 만나지 않기로 결정했고, 지난 6월 열린 엄마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제이든은 엄마 브리트니의 후견인이었던 할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를 두둔하기도 했다. 제이든은 "모든 사람들이 후견인으로 할아버지를 비난하고 있는 걸 안다"면서도 "하지만 딸을 돌보는 아버지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할아버지는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다. 엄마는 할아버지가 얼마나 엄마를 아끼는 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남편·아들이 비판하자 브리트니 "돈 때문이니"


이에 대해 지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에 대해 언급한 전 남편과 아들에게 험한 말을 퍼붓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며 반박했다. 이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브리트니는 "내 정신 상태에 대한 폄하 발언이 아니라 가족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넌 마치 내 다른 가족들 같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어 "누구도 나를 인격체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넌 우리 가족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 지 봤고, 그게 네가 아는 전부다. 너희들은 모두 마치 내게 뭔가 문제가 있다고 은근히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브리트니는 아들을 향해 "나를 위해 기도한다니, 무엇을 위해 기도할거니. 엄마의 소송비와 집세를 갚기 위해 계속 일한다고? 너희는 내가 너희 아빠에게 (양육비로) 한달에 4만달러(한화 약 5000만원)를 줄 수 있게끔 나아지기를 바라는 거니"라고 물었다.

이어 "너희들이 바보처럼 행동하기로 결심한 이유가 아니면 2년 안에 모든 게 끝나서 너희가 아무것도 받지 못할까봐 그러는 거니"라고 묻기도 했다.

브리트니는 두 아이를 양육 중인 전 남편이 15년째 무직 상태인 만큼 이들이 인터뷰에 나선 것이 경제적 이유 때문이라고 짐작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브리트니의 아들 션 프레스턴과 제이든은 올해 각각 만 17세와 만 16세가 되며, 이들에 대한 양육비 지불은 2년 후 제이든이 만 18세가 되는 시점에 종료된다.

또한 브리트니는 아들 제이든이 외할아버지를 지지한 것을 문제 삼으며 "솔직히 우리 아빠는 평생 감옥에 있어야 한다"고 분노했다.



샘 아스가리 "대부분 아이들 한번쯤 부모 부끄러워해" 아내 두둔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그의 11살 연하 남편 모델 겸 배우 샘 아스가리./사진=샘 아스가리 인스타그램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그의 11살 연하 남편 모델 겸 배우 샘 아스가리./사진=샘 아스가리 인스타그램

브리트니의 새 남편인 모델 샘 아스가리는 누드 사진을 올리는 등 자유를 누리고 있는 아내를 두둔했다.

아스가리는 "아이들이 엄마의 선택과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부끄러워하는 것이 진실이라고 해도 그들이 부모님을 부끄러워하는 첫 10대는 아닐 것"이라며 "대부분 아이들은 한번쯤 부모를 부끄러워하지 않나. 너무 흔해서 수십 년 동안 TV와 영화에서 반복해서 사용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은 아니더라도 결국 아이들은 엄마의 선택이 무해하고 새로 찾은 자유의 표현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부끄러울 것도 없고, 자랑스러워할 일만 많다"고 했다.

한편 브리트니는 수년간 법적 후견인이던 아버지와 갈등을 빚었다. 브리트니는 아버지 허락 없이는 약 5900만 달러(약 670억 원)에 달하는 자신의 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채 용돈을 받아 생활했으며, 아버지가 자신의 자궁 내 피임장치를 제거하는 것을 반대하는 등 결혼과 출산에까지 관여하며 삶을 통제당했다고 했다.

브리트니는 소송 끝에 지난해 11월 아버지의 후견인 자격이 박탈돼 스피어스는 자신의 재산권 등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이후 그는 지난 6년 간 교제해온 샘 아스가리와 결혼했으며, 최근 팝 가수 엘튼 존과 함께 듀엣곡 '홀드 미 클로저'(Hold Me Closer)를 공개했다. 엘튼 존이 지난 1971년 발매한 대표 곡 '타이니 댄서'(Tiny Dancer)를 EDM으로 재탄생시킨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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