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EDC 웰니스센터, 스마트 건강도시 지식교류 프로그램 진행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 한)은 주관으로 운영 중인 부산에코델타스마트시티 내 웰니스센터에서 지난 8월 25일 목요일 현장 방문을 통한 스마트 건강도시 사업전략 및 지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주)비바이노베이션

런던 브루넬대학교 제인 핸디 교수 및 브라이언 매킨토시 박사가 초빙됐으며 국내에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 국민건강스마트관리연구개발 사업단 홍율천 단장 및 이연경 사무국장, 고신대 옥철호 교수 연구팀 등 약 20여 명의 참여자들이 현장에 참여했다.

이날 시연의 참가자들은 비대면 건강상담의 진행을 확인했으며, 부산 EDC 입주민들이 실제로 제공받는 입주 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바이노베이션과 고신대병원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비대면 건강상담은 입주민의 기본 건강정보 외 실시간 혈당계와 심전도계 수치를 함께 조회하며 진행된다. 실제 모니터링 시연에 있어 입주민들은 개인이 지니고 있던 지병을 비롯해 가정 내 구비된 건강 측정기기들로부터 수집되는 개인 건강정보에 따라 웰니스센터 상주 간호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고신대학교병원 옥철호 교수와 실시간 혈당계, 심전도계의 정보를 통해 심도 깊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시연을 마친 이후에는 EDC 운영 정책 및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설명, 비대면 진료 프로세스 등 스마트시티와 미래형 헬스케어의 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본 센터의 취지와 구현 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비바이노베이션이 주관하고 있는 웰니스센터는 부산에코델타스마트시티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신대병원 주관의 그룹 테라피 및 건강 상담, 풀무원에서 제공하는 영양 상담, 제노플랜의 유전자 분석 키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