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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전체 의원 381명 중 47%가 통일교와 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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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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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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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자민당 간사장/사진 AFP=뉴스1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자민당 간사장/사진 AFP=뉴스1
일본의 집권당 자민당이 8일 소속 의원 총 381명 중 179명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와 접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닛케이 등 외신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은 이날 오후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조사는 △통일교 관련 행사에 축전·메시지를 보냈는지, 보냈다면 몇 번을 보냈는지 △통일교 홍보지에 인터뷰나 대담 기사가 실렸는지 △통일교 관련 단체 모임에 참석하고 회비를 냈는지 △선거 때 통일교의 조직적 지원을 받았는지 등 8개 항목을 묻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에는 소속 의원(중의원과 참의원) 381명 중 379명이 응답했다.

특히 통일교와 접점이 있는 179명 중 통일교 관련 기관 회의에 참석하고 인사를 나누는 등의 적극적인 인연을 맺은 의원은 121명이다. 자민당은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7월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며 아베가 이 단체와 연관돼 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이후 일본 내에선 통일교와 자민당과의 관계에 비판 여론이 떠올랐다.

모테기 간사장은 "결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솔직하게 반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통일교와 관계를 갖지 않는다는 당의 방침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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