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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ERA 1점대 복귀→추신수 3안타, LG 추격 뿌리쳤다 '다시 4G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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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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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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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
SSG 김광현.
메이저리그 출신들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다.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와 격차를 다시 벌렸다.

SSG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서 12-1 대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한 SSG는 79승4무42패를 마크하며 2위 LG의 추격을 뿌리쳤다. 한화는 39승2무83패가 됐다.

이날 삼성에 LG가 1-3으로 패하면서 SSG는 한 발 더 달아났다. 이제 2위 LG와 게임차는 다시 4경기차다.

선발 투수 김광현의 역투가 돋보였다. 6이닝을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시즌 12승(2패)을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2.02에서 1.94로 낮췄다.

1점대 평균자책점 복귀다. 김광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었는데 지난 6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4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이 2.02로 상승했다.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이 2점대로 올라선 건 올해 처음이었다.

그러나 한 경기 만에 이를 만회했다. 1회 노시환, 2회 정은원에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3회는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4회가 가장 큰 고비였다. 노시환, 박정현에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하주석에 2루수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어 최재훈을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위기를 지웠다. 5, 6회까지 무실점으로 책임지고 내려왔다.

마운드에서 김광현의 호투가 이어지는 동안 타선도 대폭발했다. 선봉장에는 추신수가 있었다.

SSG는 4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맞았다. 한유섬 타석 때 2루 주자 최지훈이 도루를 감행했다. 포수 박상언이 3루로 뿌렸지만 송구가 높았고, 최지훈이 홈까지 파고 들어왔다. 이후 SSG의 기회는 이어졌다. 한유섬은 볼넷. 라가레스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그리고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해 다시 만루가 만들어졌다. 김성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3루 주자 한유섬이 홈으로 들어왔다. 김재현의 적시타에 이어 추신수가 바뀐 투수 이민우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트려 한 이닝 8득점을 완성했다.

SSG는 7회 볼넷과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김성현의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8회 3점을 추가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친 추신수가 8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작렬시켜 기회를 창출했다. 이후 최지훈, 최주환, 김강민까지 3연속 적시타가 나오면서 12-0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SSG 추신수(오른쪽).
SSG 추신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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