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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식품영양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대학경제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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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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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식품영양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수원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는 최근 안양시 만안구 보건소와 함께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영양과 전공 봉사동아리 '도담도담'(지도교수 이순희·오현경·남진식)은 안양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7곳을 대상으로 지난 여름방학 동안 영양 및 위생 교육을 실시,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왔다.


어린이의 영양 상태는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기에 맞는 교육이 중요하다.

도담도담은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슬기로운 간식 생활 △식품 알레르기 예방 △식중독 예방 △아침밥 먹기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식품영양과 3학년 김류림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적용해 교육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이를 활용해 아이들을 교육했다. 진정한 식품영양 전문가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여대 식품영양과 이순희 학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를 기획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여자대학교가 사회공헌으로 나아가는 길, 식품영양과 '도담도담'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대 식품영양과 전공 봉사동아리 '도담도담'은 지난 2019~2021년 초등학교 '돌봄 교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수원여대 식품영양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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