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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제관(외국인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명절과 전통 놀이를 알리고, 유학생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교류원은 윷놀이와 투호 대회뿐만 아니라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과 추석 기념 떡도 제공했다.
일본 출신 뷰티케어과 뷰티디자인전공 마스다 안쥬 학생은 "항상 맛있는 음식으로 명절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추석에는 한국 유학 생활 중 접해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놀거리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비록 1등은 하지 못했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대 김모란 국제교류원장은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 만족도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 국제교류원은 현재 13개국 52개 대학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어학 특강, 글로벌 스피치 콘테스트, 내·외국인 멘토링 프로그램(B.G.M) 등을 실시,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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