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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대학생광고대상은 롯데그룹 종합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3대 대학생 광고 공모전으로 지난 1984년 시작해 올해로 39회를 맞았다.
전체 출품작은 1·2차 예선과 학계 및 광고계 전문가 심사위원이 참여한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1편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하 씨는 '이럴 슈가 없는 ZERO'라는 제목의 작품을 기획 부문 '롯데제과 제로' 과제에 출품했다. 특히 팀이 아닌 단독으로 참가해 수상한 유일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단순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인식 개선까지 목표했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을 최대한 날카롭게 다듬었던 것이 효과가 있었다"며 "파이널리스트 진출 뒤 경영학부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피드백 덕분에 확신을 갖고 최종 PT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진 경영학부장은 "우리 경영학부 학생들은 다양한 공모전에 수상하고 있지만, 특히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역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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