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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하층 자매, 납치된 뒤 나무에 매달린 채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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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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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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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야그라지=AP/뉴시스] 2일(현지시간) 인도 프라야그라지에서 나그 판차미 뱀 축제가 열려 힌두교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없음).  2022.08.02.
[프라야그라지=AP/뉴시스] 2일(현지시간) 인도 프라야그라지에서 나그 판차미 뱀 축제가 열려 힌두교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없음). 2022.08.02.
인도에서 10대 자매가 성폭행 당한 뒤 나무에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5일 BBC 등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라힘푸르 지역에 사는 자매 2명의 시신이 나무에 매달린 채 발견됐다.

유가족들은 피해자들이 납치돼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매의 모친은 오토바이를 탄 남자들이 딸들을 납치하려 했고 이를 말리던 자신도 위협을 당했다고 말했다.

모친은 납치된 딸들을 찾아 나섰지만 결국 집 근처 나무에 매달린 딸들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에 조사에 나선 현지경찰은 인근에 사는 남성 6명을 성폭행 및 살인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범인들이 두 사람을 나무에 매단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시신을 유가족에 돌려줬으나 유가족은 신속히 재판하고 보상을 약속할 때까지 시신 화장을 거부한다는 입장이다.

피해자들은 최하층 계급인 달리트(불가촉천민) 신분인 걸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피해자 가족들이 경찰 조사에서도 불이익을 받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경찰이 상위 계층의 가해 남성들과 피해자 사이에서 공정하게 수사를 하겠냐는 의문이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에선 2020년에도 달리트 계층의 19살 여성이 성폭행 당한 뒤 살해됐고 2014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진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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