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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흥 메타버스 플랫폼은 2018년 시흥시가 실증도시로 선정돼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지자체 자율 연구과제로 개발됐다.
제17회 시흥갯골축제일에 맞춰 갯골생태공원 가상공간이 구현돼 온라인 스탬프 투어, 염전체험, 갯골 동식물 관찰, 전동킥보드 탑승 등의 가상 관광 및 체험이 모두 가능하다.
이번 갯골생태공원 메타버스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오이도, 연꽃테마파크 등 K-골든코스트 중심의 시흥시 대표 관광지를 추가 개발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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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반으로 제작된 시흥 메타버스 플랫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갯골축제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부스 이벤트도 축제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대상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해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다양한 시정, 체험 콘텐츠가 연계된 시흥 메타버스를 확대·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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