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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경계 심리에 짓눌린 증시…원/달러 환율도 1400원 '턱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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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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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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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시장이 긴장했다. 외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대형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가 늘며 증시는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며 1400원 턱 밑까지 올라왔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7원 오른 1394.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 소문에 장 초반 상승폭은 제한됐으나 한국은행이 이를 부인하고 9월 무역적자 우려와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감이 유입되자 상승폭이 커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4포인트(-0.87%) 내린 2347.2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2734억원, 기관은 665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은 326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조선 및 해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러시아 리스크의 지속으로 유럽 에너지 대란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액화천연가스(LNG), 원유 등의 수입을 늘리는 중이다. 이에 따라 해상 운임 상승, 글로벌 선박 부족 현상이 지속돼 LNG선의 가격도 오르는 중이다.

대우조선해양 (18,550원 ▼600 -3.13%)은 8.93% 올랐다. 대우조선해양에는 매각 절차 진행에 따른 기대감도 유입됐다. 삼성중공업 (5,100원 ▼120 -2.30%)(+4.90%), 현대미포조선 (82,300원 ▼3,700 -4.30%)(+3.34%)도 강세였다. HMM (21,400원 ▼300 -1.38%)(+1.49%), 팬오션 (5,450원 ▲30 +0.55%)(+2.81%) 도 강세였으며 운수창고 업종은 1.04% 올랐다.

음식료품(+0.23%)과 통신업(+0.28%) 등 경기방어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의약품(-2.47%)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업종 내 한미약품 (254,500원 ▼6,000 -2.30%)의 15.54% 급락 영향이 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항암제자문위원회(Oncology Drug Advisory Committee·ODAC)에서 한미약품 항암신약인 '포지오티닙'의 안정성 우려가 제기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였다. 삼성전자 (60,400원 ▼2,200 -3.51%)(-0.90%), LG에너지솔루션 (584,000원 ▼1,000 -0.17%)(-0.83%) 등은 강보합 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870,000원 ▼14,000 -1.58%)(-1.75%), 카카오 (56,900원 ▼1,000 -1.73%)(-1.99%)가 1%대 내렸다. 삼성SDI (718,000원 ▼8,000 -1.10%), 네이버(NAVER (185,500원 ▼2,000 -1.07%))는 각각 2.37%, 2.29%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6포인트(-0.72%) 내린 754.8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749억원 순매도 했고 기관은 108억원 순매수 했다. 개인은 7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방송서비스가 3.69% 올랐고 출판매체복제는 3.85% 내렸다. 에코프로 (134,000원 ▼7,500 -5.30%)는 2.23% 상승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64,100원 ▼1,600 -2.44%)가 4.00% 내렸다.

시장의 최대 관심은 22일(한국 시각) 새벽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다. 사실상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인상, 1bp=0.01%)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따라서 시장은 금리 인상 자체보다는 향후 경기를 좌우할 여러 단서들에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5bp 인상은 유력해 보이며 증시 참여자들도 이를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는 만큼, 9월 금리인상 강도 자체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점도표 등 가이던스를 통해 향후 정책 속도 및 강도 변화가 이루어질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으로 봤던 지난 해 실수를 만회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좌고우면하지 않는 일관된 정책 방향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발표될 9월 경제전망요약(SEP)에서 연준의 의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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