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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조현수 전자발찌 차나…檢, 20년 부착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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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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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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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살인' 사건의 피고인 이은해(왼쪽)·조현수가 지난 4월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계곡살인' 사건의 피고인 이은해(왼쪽)·조현수가 지난 4월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검찰이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31)와 조현수(30)에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인천지검은 22일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15차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씨와 조씨에게 전자장치부착명령 20년, 보호관찰 5년을 명령해 달라고 청구했다.

검찰은 "살인, 살인미수 등 관련 범행이 다수 발견됐음에도 범죄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수년간 피해자를 금전적 착취를 위한 도구적 대상으로 여겼다"며 "사망 보험금 수령을 위해 장기간 살인 범행을 시도하다가 피해자를 살해해 피해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씨는 재범 위험성 평가에서 총점 15점으로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조씨는 재범 위험성 10점으로 중간 단계가 나왔지만 높은 수준과 큰 차이가 없다"며 "유기징역이 확정돼 복역 후 출소했을 때 재범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종합해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고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내연남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씨의 남편 윤모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윤씨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와 조씨는 검찰 2차 조사를 앞둔 지난해 12월 14일쯤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지난 4월 16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3호선 삼송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씨와 조씨의 결심 공판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재판부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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