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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꾸미]환율 겁나는데 美 주식투자?…제2의 애플·테슬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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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 방진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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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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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국은 성장한다.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도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 관심을 놓지 않는 이유다. 특히 위기일수록 성장주의 가치는 부각된다. 거품이 아닌 진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성장주는 위기를 극복한 이후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지금부터 제2의 테슬라, 애플이 될 주식을 찾을 필요가 있다.

미국 주식 전문가로 꼽히는 안석훈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장은 "미국 증시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업들이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서 급격하게 성장한다"며 "또 다시 큰 부를 이룰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있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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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몰라서 못 사는 미국 히든 유망주 25'라는 책을 내셨는데요. 미국에는 지금도 크게 성장할만한 주식들이 많이 있나요?
▶안석훈 부장(이하 안) : 아직도 제2, 제3의 테슬라가 될 만한 주식들이 많이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죠. 테슬라가 이렇게 큰 회사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잖아요? 미국 증시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업들이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서 급격하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잘 살펴보면 또 다시 큰 부를 이룰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있죠.

▶전채린 전 머니투데이방송 앵커(이하 전) : 저는 안 부장님과 같이 해외주식 방송을 오래 진행해 왔는데요. 해외주식에 관한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다 다루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어요. 이번에 책을 통해서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많이 담았고요.

이젠 테슬라나 애플만으로는 큰 부자가 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도 유망한 미국 주식들을 책에서 많이 다뤘습니다.

Q. 지금 주목할 유망 종목 몇 개만 소개해 주신다면요?
▶전 : 우선 업워크라는 기업인데요. 프리랜서들의 일자리를 온라인으로 매칭해주는 온라인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입니다. 지난 3년 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거치면서 많은 실직 인구가 발생했잖아요. 이 과정에서 많은 일자리가 프리랜서로 전환하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사람들이 프리랜서로 일하다보니 장점이 많은 거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유연하게 일 할 수 있고 여러 직장 내 갑질이나 구속을 피할 수도 있고요. 그 결과 프리랜서 노동자들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지난 9년 동안 프리랜서가 3배 이상 늘었다고 해요.

프리랜서들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고 이에 따라 이들의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산업도 같이 클 수밖에 없는 거죠. 이 시장에서 가장 잘 한다고 인정받는 기업이 업워크에요. 고객 만족도나 이용자 수, 매칭 성공률 등 여러 측면에서 인정받고 있죠.

업워크는 현재 미국내 이용자 수 1위이고요. 이용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습니다. 고용인 입장에서는 일 잘하는 프리랜서들이 많이 몰려있는 플랫폼을 이용할 수밖에 없겠죠. 프리랜서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30%대 성장이 예상되는데요. 성장하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워크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 : 저는 태양광 업체에 주목했는데요. 아시다시피 그 동안 태양광 업종은 수 년 간 올랐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면서 '양치기 소년'같은 주식이 돼 버렸죠. 그런데 지금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인플레이션 방지법을 시행하고 있고요. 친환경 정책도 강화하는 추세여서 태양광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가 주목한 기업은 선파워인데요. 태양광 패널, 인버터, 커넥티드 시스템 등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모든 설비를 가정에 설치해 주는 기업입니다.

선파워는 시장 점유율 2위인데요. 대신 소비자 만족도는 월등히 높아요. 이 시장은 소비자 평가와 입소문이 중요한데요.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는 건 그만큼 앞으로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지금처럼 고유가가 이어지고 에너지 안보가 중요하게 부각되는 상황에서는 태양광 같은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질 겁니다. 미국도 산유국이긴 하지만 현재 에너지 기업들이 증산하려는 움직임은 크지 않습니다. 그동안 적자가 심했던 것도 있고 증산 자체가 쉬운 일도 아니고요. 또 태양광 업체들에 미국 정부의 보조금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일반 가정으로 보급이 더 확산할 겁니다.

Q. 지금 미국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까요?
▶안 : 지금은 베어마켓(약세장)이라고 보시면 돼요.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이런 시장에서는 변동성에 더 집중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하방 압력이 이어지고 있는 시기에는 변동성을 줄여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포인트를 둬야 하고요.

지금 보유하고 있는 종목 중에서도 리밸런싱(자산 재분배)이 필요합니다. 미래 성장성을 본다면 더 들고 있어야 하겠지만 손실이 지속된다든지 성장이 아닌 단순한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만으로 오른 주식이라면 과감하게 정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우량주나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같은 방어주 위주로 접근 하시고요.

▶전 : 환율이 가장 신경쓰이는 것 같아요. 보통 시장이 하락하면 이를 기회로 삼고 싸게 투자할 수 있는 기업들을 많이 찾아봤는데요. 지금은 환율이 너무 높으니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같은 시기에는 적극 투자하는 것보단 좋을 종목을 발굴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합니다.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오시면 인터뷰 풀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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