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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2일 스타벅스와 소상공인이 협업한 상생음료를 판매하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카페 ‘커브사이드’를 방문, 한라문경스위티를 주문하고 있다./사진=뉴스1 |
조 차관은 스타벅스 등 관계자와 함께 상생협력 성과가 소상공인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며, 향후 개발될 상생음료 개발·보급 등에 보완할 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스타벅스-동반성장위원회-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간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스타벅스는 소상공인 카페를 위한 상생음료를 개발해 재료 및 제조법을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전달했다.
이태큐 커브사이드 대표는 "소상공인 카페는 재고관리, 마케팅 비용 등의 문제로 신메뉴 개발이 어려운데 스타벅스가 해결해줘 고객유치와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스타벅스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상생음료 홍보에도 더욱 신경 써주기를 당부하며 "소상공인 카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스타벅스의 사례처럼 대기업-소상공인 간 자발적 상생협력 사례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소상공인 카페를 위한 2차 상생음료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지난 9월에는 침수 피해 소상공인 카페의 인테리어 공사 등 매장 복구를 지원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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