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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갤러리 아니었어?" 슈퍼 리치가 알아서 찾아오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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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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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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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GOLD & WISE the FIRST(더 퍼스트)/사진제공=KB금융그룹
KB GOLD & WISE the FIRST(더 퍼스트)/사진제공=KB금융그룹
"압구정 '인스타 핫플'이 떴다"

이달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KB GOLD & WISE the FIRST(더 퍼스트)'. KB금융그룹이 야심 차게 준비한 국내 최대 규모 종합자산관리센터다. 이곳은 흡사 고급 카페·갤러리를 연상시켰다.

새로 단장해 문을 연 지 2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최근 슈퍼 리치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PB센터 워크인 고객(돈을 들고 직접 찾아오는 고객)이 한두 달에 1~2명이라면 이곳은 개점 2주 만에 10배 이상의 고객이 몰린다.

실제 SNS(사회관계망)에서 건물 외관 야경 사진을 보거나 PB(프라이빗뱅커) TM(텔레마케팅) 등을 통해 이곳을 알게 된 영리치 고객들이 상담 서비스를 받은 뒤 계좌를 모두 옮긴 사례도 있었다.
KB GOLD & WISE the FIRST(더 퍼스트) 1층 내부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 GOLD & WISE the FIRST(더 퍼스트) 1층 내부 /사진제공=KB금융그룹
22일 둘러본 더 퍼스트는 고급 갤러리를 연상케했다. 들어서자마자 2층 높이의 거대한 미디어 아트월 조형물이 눈을 사로잡았다. 장콸 등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들이 디지털 영상 형태로 구현됐다.

전체 내부 공간을 '책과 예술(Book&Art)'이라는 콘셉트로 꾸며 곳곳에 김환기 화백 등 고가 미술 작품과 책을 전시해 놨다.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더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됐다. 각층의 상담실은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며놨다. 나이·성별·취향 등을 고려해 각 고객 맞춤형 상담실로 안내한다. 140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와 대형 세미나실, 고객 전용 야외 테라스,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고객 전용 라운지 등도 더퍼스트의 자랑이다.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 부문 총괄은 "고객 품격에 맞는 최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상담실은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동선도 서로 겹치지 않게 신경 썼다"고 말했다.

더퍼스트는 KB금융그룹의 WM(자산관리) 역량이 총집결됐다. 은행 측에선 스타PB센터의 리더인 박진선 도곡스타PB센터장이, 증권 측에는 기존 스타PB센터를 총괄하는 조직인 GWS 이재옥 본부장이 각각 센터장으로 부임했다.

KB증권 프라이빗 뱅커들과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통 PB와 1대1 서비스를 받게 되는데 이곳에선 최고 전문가들이 원팀을 이뤄 한명의 고객을 관리한다.

최 총괄은 "PB 이외 부동산·보험·세무·법률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한 명의 고객과 관련된 모든 영역의 자산관리를 종합적으로 해준다는 부분이 다른 센터와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KB GOLD & WISE the FIRST(더 퍼스트) 4층 내부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 GOLD & WISE the FIRST(더 퍼스트) 4층 내부 /사진제공=KB금융그룹
특히 더퍼스트는 'KB형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에 방점을 뒀다. 최 총괄은 "고객 한명이 아닌 고객군과 가족 회사 재단 등의 고객과 관련된 모든 영역의 자산관리를 종합적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밀리오피스는 개인 자산은 물론 법인, 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대해 '부(富)의 증식·이전·가업승계'까지 고려한 '신탁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기업 대출 및 개인대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최고 자산관리시스템을 자랑하는 만큼 더퍼스트에서 근무하는 인력도 정식 공모 절차를 밟았다. 20년 이상 경력의 PB를 비롯해 35명의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됐다. 은행과 증권 PB가 실시간으로 협업해 새로운 상품을 구성하고 공동 상담을 제공하는 데도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어놨다.

최 총괄은 "앞으로 더퍼스트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작품, 디지털자산, 비상장사 투자 등에 대한 정기 세미나·컨설팅도 준비 중"이라며 "기존 금융기관에서 접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부문 총괄 /사진제공=KB금융그룹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부문 총괄 /사진제공=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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