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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에 쿨거래" BTS 부산콘서트 무료인데…암표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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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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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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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에 판매를 시도한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무료 티켓/사진=트위터
400만원에 판매를 시도한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무료 티켓/사진=트위터
방탄소년단(BTS)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무료 콘서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암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일부 팬은 VIP석을 400만원에 팔겠다고 나섰다.

22일 트위터에는 한 팬이 다음달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의 무료 티켓을 400만원에 팔려고 시도한 정황이 올라왔다.

이날 트위터 이용자 A씨는 VIP석 티켓 판매자 B씨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가 올린 대화 내용 캡처본에 따르면 B씨는 "VIP 티켓을 2장 받아서 1장을 양도하겠다. 가격은 제시를 해달라"라는 내용의 글을 최근 트위터에 올렸다.

방탄소년단(BTS)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무료 콘서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한 팬이 VIP석을 400만원에 팔겠다고 나섰다./사진=트위터
방탄소년단(BTS)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무료 콘서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한 팬이 VIP석을 400만원에 팔겠다고 나섰다./사진=트위터
A씨를 비롯한 BTS 팬들은 이 게시물을 보고 가격을 제시하며 거래를 시도했다. A씨는 처음에는 15만원을 제시했지만 B씨가 "다른 사람이 더 높은 가격을 불렀다"고 하자 40만원을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티켓을 양도 받으려는 목적으로 대화를 걸었던 A씨는 B씨가 점차 비정상적인 가격을 말하자 이상함을 감지하고 B씨를 신고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후 A씨는 다른 사람인 척 새로운 계정으로 로그인해 B씨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 B씨는 이 대화에서 "250만원까지 부른 사람이 나왔다"며 더 높은 금액을 줄 것을 요구했다. A씨가 "400만원을 부를 테니 여기서 쿨거래는 어렵느냐"라고 묻자 B씨는 "쿨거래 가능하다"고 답했다.

A씨는 이 대화 내용을 토대로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측에 암표 거래를 제보했다. 유치위원회 측은 "해당 티켓으로 입장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료 티켓을 경매식으로 파는 거 자체가 양심 없다", "40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무료로 받은 초대권을 이용해서 장사를 하려고 했단 사실이 문제", "아미라는 이름을 단 계정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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