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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8억불 규모 PF 성공…UAE 해외송전망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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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조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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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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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HVDC 해저송전망 사업위치 /자료제공=한국전력
UAE HVDC 해저송전망 사업위치 /자료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38억 달러 규모의 해외송전망 사업에 대한 재원 조달에 성공했다.

한전은 지난 22일 총 사업비 약 38억4000만달러(약5조4000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해저송전망 사업에 필요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융 계약은 31억달러에 달하는 차입금을 UAE 소재 현지법인이 사업 자체의 신용만으로 대출받는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조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중에서 12억달러는 한국수출입은행이 금융지원을 했으며 나머지는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등 국제 상업은행으로부터 조달했다.

차입금 외에 7억4000만달러의 사업비는 UAE 해저 송전망 사업을 수주한 한전 컨소시엄과 발주처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와 국영에너지회사(TAQA)의 지분 투자로 구성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재원 조달로 계약협상, 인허가 획득 등 개발단계 업무를 마무리해 본격적인 건설단계에 진입하게 됐으며 성공적으로 건설 및 운영해 향후 해외 전력망 투자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한전과 일본 큐슈전력, 프랑스 EDF로 구성된 한전 컨소시엄이 국제 경쟁입찰로 수주했다.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초고압 직류 송전(HVDC) 기술을 적용해 3.2 GW(기가와트) 용량의 해저 케이블 및 변환소를 2025년까지 건설하고 3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UAE에서 HVDC 해저송전망이 준공되면 한전이 건설한 바라카 원전 등 육상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해상 석유·가스 생산설비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기존 노후화된 해상 가스발전 설비를 대체해 약 30%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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