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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몸값마저 '반등'... 사비가 부활시킨 희대의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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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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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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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우스만 뎀벨레. /AFPBBNews=뉴스1
바르셀로나 우스만 뎀벨레. /AFPBBNews=뉴스1
사비 에르난데스(42·스페인) 감독 부임 이후 완벽한 부활에 성공한 우스만 뎀벨레(25·바르셀로나)의 시장가치가 3개월 새 2000만 유로(약 276억원)나 상승했다. 추락을 거듭하던 뎀벨레의 몸값이 오른 건 지난 2019년 2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적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9월 기준으로 업데이트한 뎀벨레의 시장가치에 따르면 지난 6월 3000만 유로(약 414억원)에서 5000만 유로(약 690억원)로 올랐다. 추락만 거듭하던 몸값이 3년여 만에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뎀벨레의 시장가치는 지난 2019년 2월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656억원)에 달했다. 거액의 이적료를 통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두 번째 시즌이었다. 그러나 이후 잦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그의 시장가치도 날개를 잃은 듯 추락했다. 심지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는 3000만 유로까지 떨어졌다. 최고 이적료 대비 1/4 수준까지 폭락한 셈이다.

그런데 사비 감독의 부임과 맞물려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사비 감독의 굳건한 믿음 속에 그는 리그 21경기(선발 15경기)를 뛰고도 무려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도움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 역시도 리그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더욱 눈에 띄는 건 유리몸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잦았던 부상도 사라졌다는 점이다. 실제 그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무려 13차례나 부상에서 이탈했는데, 지난해 11월 햄스트링 부상 이후 사비 감독 체제에선 아직 부상을 당한 적이 없다.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과하지 않은 이유다.

덕분에 그의 시장가치도 3년여 만에 반등하면서 완전히 다른 삶을 보내게 됐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바르셀로나 선수단 전체 가치는 3개월 새 4200만 유로가 올랐는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뎀벨레의 몫"이라면서 "사비 감독 지휘 아래 뎀벨레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이제는 바르셀로나 공격의 중심에서 꽃을 피웠다"고 극찬했다.

뎀벨레는 지난 2017년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1억 2500만 유로(약 1724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지난 다섯 시즌 동안 단 한 시즌도 리그에서 1800만 이상 뛰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전열에서 이탈한 적이 많았다. 잦은 부상에다 부진까지 겹치면서 출전 기회를 얻는 것조차 힘들었을 정도다. 지난 시즌엔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제안까지 번번이 거절하면서 그야말로 '희대의 먹튀' 오명까지 썼다. 사비 감독과 만난 이후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룬 셈이다.

2019년 2월 1억 2000만 유로 이후 꾸준히 내리막길을 걷다 3년여 만에 반등한 우스만 뎀벨레의 시장 가치.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캡처
2019년 2월 1억 2000만 유로 이후 꾸준히 내리막길을 걷다 3년여 만에 반등한 우스만 뎀벨레의 시장 가치.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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