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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이젠 마스크 벗어도 되는 때…기침은 '이렇게' 정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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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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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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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마스크 벗어도 되는 때…고위험 상황·시설선 착용 권고"
"팔을 들어, 옷소매에 대고 기침해야 바이러스 전파 예방"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실외마스크 의무화 전면해제 등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9.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실외마스크 의무화 전면해제 등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9.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개를 숙이고, 팔을 들어 나의 옷소매에 대고'

정기석 코로나19(COVID-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기침 예절 문화를 정착시켜, 감염 위험성을 낮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26일 정기석 위원장은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 브리핑에서 "기침 예절 문화가 정착되면 앞으로 어떤 호흡기 감염도 절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허공에 기침을 하면 그 바이러스가 언젠가 누군가를 또 감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설명과 함께 직접 기침 예절에 대한 시범을 보였다. 고개를 다소 숙이고 팔을 들어 자신의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는 방식이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고위험 시설·상황의 감염 위험성은 여전히 높은 만큼 자율적 준수가 중요하다는 제언이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에도 예외로 남겨뒀던 50인 이상 집회 참석자, 공연·스포츠경기 관람객 등도 포함된 조치다. 최근 5주간 평균 30% 이상 감소한 신규 확진자와 방역당국이 자료를 확보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대부분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점 등이 고려됐다.

이에 따라 실외 마스크 착용이 자율적 실천에 맡겨지게 됐다. 하지만 해당 조치가 실외 마스크 착용 필요성이 없어진 것은 아니라는 게 당국 입장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층 및 면역저하자, 미접종자 등의 고위험군과 이들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등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정 단장은 "이제는 과학적으로도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으셔도 되는 때가 됐다"며 "다만 질병청에서 예시하는 몇 가지 고위험 상황, 시설 이런 데서는 착용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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