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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실내 마스크는 '아직'…7차 유행 이후 동시에 해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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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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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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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7차 유행 안정 이후 일시에 벗는 것이 바람직"
영유아 언어발달 저해 우려에 "대학생 때까지 지속, 일시적으로 해야 혼선 방지"
입국 후 PCR 검사·감염취약시설 대면 면회 완화 등은 긍정적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 브리핑(설명회)에서 코로나19 5차·6차 연령대별 유행 추이, 2017-2018 절기주별 독감의사(의심) 환자분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09.26.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 브리핑(설명회)에서 코로나19 5차·6차 연령대별 유행 추이, 2017-2018 절기주별 독감의사(의심) 환자분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09.26.
26일 정기석 코로나19(COVID-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7차 유행에 대비해 실내마스크를 과감하게 푸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라며 "7차 유행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나면 일시에 다같이 벗는 것이 혼선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석 단장은 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실내 마스크 해제는 일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대상에 우선 적용할 경우 현장의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다. 때문에 현재 막바지에 접어든 6차 유행 이후 도래할 7차 유행이 안정된 이후 동시에 해제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정 단장은 개인적 소견임을 강조하면서 언어발달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먼저 벗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영유아에 관한 입장도 내놨다. 그는 "언어발달은 대학생 때까지 계속된다. 중·고등학생의 언어발달 역시 중요하므로 어느 시점을 잡아서 일시에 해제하는 것이 혼선이 훨씬 줄어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내마스크는 자문위원회가 긴 시간을 할애해서 2차례 논의를 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은 서면으로 조금 더 각 위원들이 생각하는 과학적인 근거를 다 제시하면서 본인들의 의견을 개진하도록 지금 서면제출을 받고 있는 중이라 언젠가 입장을 밝힐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심 요소인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면면회는 비교적 이른 시기 결과가 도출될 전망이다. 그는 "우수한 환경과 제대로 된 (시설을) 갖고 있는 요양병원에서는 조금 더 개방적으로 대면 면회를 허용해야 된다는 쪽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며 "입국 후 검사에서 양성률이 조금 더 안정되면 이 부분도 풀어야 되는 부분이라고 보고 있어, 조만간 결정이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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