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속보]"현실판 아마겟돈 실험 성공"…'소행성'에 다트 우주선 충돌

머니투데이
  • 김인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9.27 08:3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그림 정가운데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와 그 주변을 도는 디모포스(Dimorphos)에 다트 우주선(왼쪽)이 충돌하는 상상도. 디디모스가 가운데 있고, 그 주변을 디모포스가 11시간 55분마다 공전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충돌 3주 후부터 광도(빛 밝기) 변화를 통한 쌍 소행성의 궤도의 변화를 측정한다.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그림 정가운데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와 그 주변을 도는 디모포스(Dimorphos)에 다트 우주선(왼쪽)이 충돌하는 상상도. 디디모스가 가운데 있고, 그 주변을 디모포스가 11시간 55분마다 공전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충돌 3주 후부터 광도(빛 밝기) 변화를 통한 쌍 소행성의 궤도의 변화를 측정한다.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의 천체 궤도를 인간이 바꾸는 역사상 첫 임무가 성공적으로 완수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7일 오전 8시 14분(한국시각)쯤 '다트'(DART·쌍 소행성 궤도수정 시험) 우주선을 지구와 1100만㎞ 떨어진 소행성 '디모포스'(Dimorphos)와 충돌시켰다. 다트 우주선은 충돌 직전 시속을 약 2만4660㎞까지 끌어올려 충격량을 높였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7일 오전 8시 14분(한국시각)쯤 '다트'(DART·쌍 소행성 궤도수정 시험) 우주선을 지구와 1100만㎞ 떨어진 소행성 '디모포스'(Dimorphos)와 충돌시키는 데 성공했다. / 영상=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7일 오전 8시 14분(한국시각)쯤 '다트'(DART·쌍 소행성 궤도수정 시험) 우주선을 지구와 1100만㎞ 떨어진 소행성 '디모포스'(Dimorphos)와 충돌시키는 데 성공했다. / 영상=미국항공우주국(NASA)

다트 임무는 '현실판 아마겟돈' 실험이다. 영화 아마겟돈은 NASA 연구진이 지구에 소행성이 날아오는 상황을 예측하고, 이를 핵탄두로 폭파해 지구를 지킨다는 줄거리다. 영화처럼 소행성을 폭파하진 않지만, 우주선 충돌로 그 궤도를 미세하게 조정한다.

지구와 750만㎞보다 가깝고 지름이 140m보다 큰 소행성을 '지구 위협 소행성'이라 부르는데 현재 2000여개 이상이 발견됐다. 다트 임무는 이처럼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재해를 막기 위한 지구 방위 임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보현산·소백산 천문대 망원경, 미국 애리조나주 레몬산 천문대 망원경,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OWL-Net) 망원경을 활용해 디모포스 궤도 변화를 조사한다. 다트 우주선과 소행성이 충돌하면 먼지와 화염이 만들어진다. 천문연은 명확한 측정을 위해 먼지 등이 가라 앉은 내달 19일부터 측정 임무를 본격 수행한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2만8000원→300원… 추락한 위믹스 신화, 돌파구 없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