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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인데요" 20대男 옆에 있던 만취 여중생…실종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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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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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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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기 실종아동으로 분류된 여중생을 데리고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경기 부천시 심곡동에 소재한 자택에서 장기 실종아동으로 분류된 B양(15)을 데리고 있으면서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세종시에 거주한 B양은 지난달 8일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했으며 한 달이 지나 장기 실종아동으로 분류됐다. 현행법에 따라 실종아동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보호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부천의 한 PC방 관계자로부터 "손님이 나가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PC방에서 술에 취한 B양과 그를 부축하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어떤 관계인지 묻는 경찰의 질문에 "사촌 관계인데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추궁한 끝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양은 지난 17~18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A씨는 B양의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자 "우리 집에서 지내라"라고 SNS를 보냈고, B양은 18일 부천에서 A씨를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5일 B양을 부모에게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범죄 피해 여부는 조사 중"이라며 "조만간 A씨를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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