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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성공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숲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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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기자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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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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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리더를 만나다]③개인 휴대전화로 구민과의 소통 화제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제공=성동구청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제공=성동구청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에 '서울'하면 바로 떠오르는 랜드마크 같은 공연장을 만들겠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진행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 임기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앞으로 이곳을 포함해 서울숲 일대를 세계적인 복합관광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성동구민과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게 목표"라고 약속했다.

정 구청장은 민선 8기 서울 25개 구청장 중 유일한 '3선 구청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험지로 꼽혔지만, 구민들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그를 선택하며 57.6%라는 높은 득표율로 승리했다. 정 구청장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 "그동안 해온 것처럼 구민 개개인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 가려온 곳은 긁어주는 생활 정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정 구청장은 금호역 장터길 도로확장·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왕십리역 정차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도 했지만, 주민들 피부에 와 닿는 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 횡단보도와 품질 높은 코로나19(COVID-19) 물품 꾸러미 등이 대표적이다.

정 구청장은 특히 성동구를 서울 톱5에서 '넘버 원'으로 만든다는 포부를 내놨다. 그는 "성동구 내 4개 핵심공간을 선정해 각 특성에 맞는 경제, 행정, 문화, 교육 타운을 조성하겠다"며 "가령 경제 부문은 50층 규모의 복합개발이 가능한 왕십리 부지에 기존의 구청,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이전하고 비즈니스 타운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은 2024년 이전이 완료되는 덕수고 부지에 도서관, 교육지원청 등을 집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 내 상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정원오 구청장 /사진제공=성동구청
성동구 내 상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정원오 구청장 /사진제공=성동구청
아울러 무신사·젠틀몬스터 등 최신 패션 기업들이 들어선 성수동 일대는 '디자인 융합 산업특구'로 조성을 추진한다. 정 구청장은 "성수동은 현재 기존의 제조업, IT와 융합돼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형성해 다른 지역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정체성을 형성해가고 있다"면서도 "수제화 산업 침체, 높은 지가상승률과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등 지원 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 '디자인특구'를 제시했다.

정 구청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강점 중 하나가 '소통'이다.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해 구민들과 대화해온 그의 방식은 이미 여러 구청장이 벤치마킹했다. 트위터를 통해 적극 소통하며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진 것도 마찬가지다. 지역 내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를 소속 아이돌 '에스파'의 노래에 등장하는 '광야'로 지칭해 올리기도 하고, 정책뿐만 아니라 성동구에 관한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답변해주고 있다.

정 구청장은 "틈날 때 성동구에 관한 언급을 살펴보고 젊은층에 맞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며 "우리 구에 관한 얘기들이라면 모두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세 번이나 선택해준 무게감을 깊이 간직하겠다"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통해 스스로 살아 숨 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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