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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관계형금융' 우수 은행에 농협·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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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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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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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올 상반기 관계형금융 우수은행에 NH농협은행(대형), 광주은행(중소형)이 선정됐다. 두 은행은 저신용자와 초기기업의 대출비중이 다른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6월말 국내은행의 관계형금융 잔액은 13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11.3%(1조4000억원) 늘었다. 차주별로는 개인사업자 대출이 29.5%(8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은 6.2%(6000억원) 증가했다. 또 대출 등 자금 공급 외에도 총 2688.5시간의 경영·회계·세무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됐다.

관계형금융이란 은행이 중소기업의 계량·비계량 정보를 종합평가해,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도 사업전망 등이 양호하면 3년 이상의 대출과 지분투자, 경영자문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관계형금융 가운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가장 큰 비중(31.3%)을 차지했고, 제조업(29.0%), 서비스업(15.4%), 음식·숙박업(7.1%)이 뒤를 이었다. 평균 대출금리는 3.35%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상승으로 지난해 말보다 0.52%포인트(p) 올라갔다. 비금융 서비스 비중은 경영자문(56.8%), 세무(25.6%), 회계(1.4%) 순이었다.

대형 은행 중에서는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농협은행은 저신용자, 초기기업 대출비중이 우수했다. 신한은행은 공급 증가율이 저조했으나, 자영업자의 대출비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소형 은행 가운데에는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위, 2위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은행권에 관계형금융 공급 확대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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