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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대전아울렛 화재 현장 찾아…유가족 위로·소방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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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대전아울렛 화재 현장 찾아…유가족 위로·소방관 격려

머니투데이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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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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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을 찾아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전 아울렛 현장을 찾았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고 피해상황을 청취했다. 또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화재는 최근 건립된 현대식 시설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며 "관계부처는 현재의 재난관리 방식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로 삼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26일) 오전 7시45분쯤 아울렛 지하주차장 지하 1층 하역장 근처에서 불꽃이 치솟으며 불이 났다. 이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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