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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 8812명을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2200만명을 넘어선 19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2만931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3만2477명보다 3160명,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3만2599명과 비교해 3282명 줄어든 수치다.
17개 광역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6230명, 경기 7695명, 인천 1401명 등 수도권이 1만5326명으로 전체의 52.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3991명(47.7%)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북 2027명 △대구 1514명 △경남 1462명 △강원 1313명 △충남 1268명 △충북 1202명 △전북 1180명 △광주 1010명 △전남 779명 △부산 746명 △울산 625명 △대전 614명 △제주 197명 △세종 54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9425명으로 화요일 0시 기준으로 지난 7월12일 이후 11주 만에 4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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