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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하는 삼성 파운드리, 대만 TSMC와 점유율 격차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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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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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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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하는 삼성 파운드리, 대만 TSMC와 점유율 격차 좁혔다
올해 2분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삼성전자 (61,000원 ▼400 -0.65%)와 1위인 대만 TSMC의 점유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매출 점유율은 1분기(16.3%)보다 0.2%p(포인트) 늘어난 16.5%를 기록했다. 매출은 55억8800만달러(약 7조9684억원)로 직전 분기(53억2800만달러) 대비 4.9% 증가했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기존 7·6나노(㎚·1나노=10억분의 1m) 공정에서 5·4나노 공정으로 생산능력을 성공적으로 전환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분석했다. TSMC와 유일하게 경쟁 중인 선단 공정에서 이뤄낸 성과라 보다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 업계 최초로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기반의 1세대 3나노 공정 양산에 돌입한 점도 언급했다. 트렌드포스는 "첫 고객에는 중국 암호화폐 채굴 회사인 판세미가 포함된다"면서 "내년부터는 3나노 공정이 (삼성 파운드리 사업)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 내다봤다.

TSMC 2분기 점유율은 0.2%p 줄어든 53.4%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TSMC 간 점유율 격차(36.9%p)는 전분기보다 0.4%p 줄었다.

TSMC는 2분기 매출은 총 181억4500만달러다. 트렌드포스는 엔비디아와 AMD 등 고객사가 첨단 공정에 대한 신제품을 늘렸지만, 웨이퍼 가격 인상 등 영향으로 분기 성장률이 3.5%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3~5위는 대만 UMC와 미국 글로벌파운드리, 중국 SMIC가 각각 차지했다. UMC는 올 2분기 24억4800억달러 매출로 전 분기 대비 0.3%p 늘어난 7.2% 점유율을 점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매출 19억9300만달러로 5.9% 점유율을 기록했다. SMIC는 19억3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5.6% 점유율을 차지했다.

파운드리 시장 상위 10개 업체의 2분기 합산 매출은 331억9700만달러(전체 시장의 97.8%)로, 전 분기 대비 3.9% 늘었다. 이는 지난해 1분기(1%)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그간 파운드리 업계는 코로나19(COVID-19) 특수를 누르며 급격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2분기 6.2%, 3분기 11.8%, 4분기 8.3%의 성장률을 거둔데 이어 올해 1분기 성장률도 8.2%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소비자 전자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꾸준히 악화하면서 유통업체와 세트업체의 재고 수준이 높아졌다"면서 "다만 자동차와 산업 장비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가 파운드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고가 공정 주문 증가로 2분기 대비 성장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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