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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산업재해 사고 5년來 최다…한달에 13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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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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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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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한 5일 오후 대전 대덕구 조차장역에서 관계자들이 열차를 점검하고 있다. 2022.9.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한 5일 오후 대전 대덕구 조차장역에서 관계자들이 열차를 점검하고 있다. 2022.9.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6년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련 산업재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789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13명꼴이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산재사고 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코레일 관련 산업재해는 △코레일 382건(부상 374, 사망 8) △자회사 222건(부상) △발주공사 199건(부상 193, 사망 6)이었다.

산재 발생 건수는 2017년 108명(사망 6명), 2018년 137명(3명), 2019년 155명(2명), 2020년 140명(1명), 2021년 164명(2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코레일의 부상사고는 67건→76건→65건→68건이다. 올해는 8월까지 부상사고가 57건을 기록했다. 사고 원인은 시설에 '끼임'이 72건(1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넘어짐 70건(18%) △부딪힘 55건(14%) △물체에 맞음 53건(14%) 순이었다.

코레일테크 등 5개 코레일 자회사의 산업재해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 산재는 2017년 17건에서 2021년 58건으로 3배 넘게 증가했으며 '넘어짐' 사고(94건)가 절반을 차지했다.

자회사 산재 222건 중 약 57%인 127건이 철도차량·시설 유지보수를 맡은 코레일테크에서 발생했다. 2019년 철도차량 청소 등 환경사업 확장에 따른 인력 충원으로 사고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자회사 산재 34건 중 21건 역시 코레일테크에서 대다수를 차지했다.

코레일의 발주공사 산재는 2017년 45건에서 2018년 45건, 2019년 34건, 2020년 30건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37건으로 다시 늘었다. 주요 사고 원인은 △떨어짐 56건(28%) △넘어짐 29건(15%) △끼임 22건(11%)으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올해 5월 발표된 기획재정부 2021년도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현장의 실질적 안전관리 우려 등으로 전체 등급 5단계 중 4등급(미흡)을 받았다.

홍기원 의원은 "안전한 동선 확보, 추락 방지 조치 등 기본적인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임에도 허술한 관리로 노동자가 안타깝게 쓰러지는 일이 더는 없도록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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