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확진자 수 3.3만명…전주 대비 38.7% 감소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서울=뉴스1)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1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1만3,94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20명이다. 월요일 기준 11주만에 최소 규모다.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기 공간이 한산하다. 2022.9.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월 3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38.7% 감소해 일평균 약 3만30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9월 3주(9.18.~9.24.) 주간 확진자 수는 23만4764명,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3만3538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0으로 5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8월5주 8만5527명, 9월1주 6만8524명, 9월 2주 5만4726명, 9월3주 3만3538명으로 지속적으로 줄었다.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발생률은 10-19세 88.9명, 0-9세 73.2명, 80세이상 70.7명의 학령기·영유아 및 80세이상의 고령층에서 높았다.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발생과 확진자 발생규모도 점차 감소중으로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는 감소하였으나 발생 비중은 증가했다.

9월 24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54.5명(치명률 0.11%)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787.5명(치명률 2.21%)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74.2명(치명률 0.51%), 60대는 45.5명(치명률 0.13%)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 3.3만명…전주 대비 38.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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