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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방문한 소부장 강소기업…에스비비테크, 코스닥 상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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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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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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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이사민 기자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이사민 기자
하모닉 감속기 양산업체 에스비비테크가 10월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한다.

에스비비테크는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CMM빌딩에서 IPO(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입성 포부를 밝혔다.

2000년 11월 설립된 에스비비테크는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갖춰 상장에 도전한다. 에스비비테크는 감속기, 로봇모듈, 반도체 로봇모듈, 정밀베어링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다. 현재 삼성전자 (60,400원 ▼2,200 -3.51%), SK하이닉스 (81,900원 ▼2,800 -3.31%), LG디스플레이 (14,500원 ▼300 -2.03%), 한화디펜스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에스비비테크는 일본산이 주류를 이루는 고정밀감속기 시장에서 하모닉 감속기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양산했다. 지난 2019년에는 소재·부품 우수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에스비비테크는 자사 핵심 경쟁력으로 △고객 니즈에 커스터마이징된 제품 △경쟁사 대비 단축된 납기 △가격 경쟁력 등을 내세운다.

에스비비테크를 이끄는 류 대표는 31년 경력의 엔지니어 출신이다. 그는 "에스비비테크는 세계적인 수준의 감속기 전문가와 독보적인 연구 인력을 통해 제작 설계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모두 확보 중"이라며 "개발과 양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체적인 베어링 제조 기술, 치형 설계 기술 등 지식재산권을 다수 보유해 높은 기술 장벽을 쌓았다"고 밝혔다.

에스비비테크는 향후 로봇 산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하모닉 감속기가 의료·서비스·이송로봇에서 방산 분야에까지 쓰이면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한다.

류 대표이사는 "앞으로 협동로봇과 서비스로봇 등 감속기 부품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며 "로봇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도 더욱 좋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진출해 글로벌 최상급 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모이는 공모자금은 향후 생산라인 구축, 공정 자동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에스비비테크는 양산 매출이 발생하는 내년부터 흑자전환해 2024년 매출액 430억, 영업이익률 22%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39억8300만원, 영업적자 4억원, 당기순이익 39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 과정에서 에스비비테크는 총 18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00원~1만2400원이다.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일반투자자 청약은 다음달 5~6일 이틀간 이뤄진다. 에스비비테크는 그달 17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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