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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뒤늦게 전한 부친상…"장례식 안가려다 마음 바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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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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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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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코미디언 김영철이 부친상을 당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김영철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그는 "지난 3월 에세이 '울다가 웃다가'를 썼다. 정말 제목대로 울다가 웃었다"며 "자전적인 내용을 쓰다 보니 가족사도 있고, 고등학교 2학년 부모님의 이혼 이후 아버지를 많이 못 뵀다는 내용도 썼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큰누나의 설득에도 장례식에 갈 생각이 없었지만, 선배 신동엽과 통화 이후 마음을 바꿨다고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그는 "신동엽이 '무조건 가야 된다. 아버지로 인한 상처와 아픔, 그 결핍이 지금 네가 더 훌륭한 사람이 됐다는 말만큼은 꼭 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다음 날 너무 빨리 가고 싶어 마음이 분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정 사진 앞에서 독백을 못 할 줄 알았는데 하게 됐다. 사진을 보자마자 '아버지 왜 저만 그렇게 미워하셨냐. 아버지란 사람 때문에 아픔, 상처, 결핍으로 저는 더 훌륭한 사람이 됐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김영철은 아버지에 대한 애증도 털어놨다. 그는 "꿈에 가끔 나타나셨으면 좋겠다. 제가 생각한 아버지는 너무 무서운데, 꿈에서는 정말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한 번만 나타나 달라. 그러면 그땐 꼭 아빠라고 불러보고 싶다. 말하고 나니 정말 속이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라디오에서도 얘기한 적이 없는데 살면서 힘든 게 라디오를 매일 하니까 불현듯 '아버지'라는 단어가 찾아온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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