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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널어 햇볕에 말리다' 책 내고 개인전까지..권혁 작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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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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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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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스24
/사진=예스24
현대미술 작가 권혁이 최근 '파도를 널어 햇볕에 말리다(Spread the waves out in the sunshine)'라는 에세이를 내고, 동명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

'물'을 주제로 다양한 회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권 작가는 책을 통해 작가의 일상과 경험 그리고 예술에 대한 작가의 사유가 담긴 글을 전달한다. 특히 미술가로서 창작의 고민과 갈등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해외 유학과 체류시 겪었던 외국 작가와의 교류도 생동감있게 묘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책은 영어 번역본이 같이 게재돼 있어 외국인도 읽을 수 있게 돼 있다.

권혁./사진=아트파크
권혁./사진=아트파크
권혁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삼청동 아트파크./사진=아트파크
권혁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삼청동 아트파크./사진=아트파크
권 작가의 개인전은 삼청동 아트파크(ARTPARK)에서 10월15일까지 열린다. 아트파크에 따르면 개인전에서는 '물'이란 소재에 대한 다양한 추상화를 내놓고 있는 작가의 다양한 신작이 전시된다.

작가는 작품 주제인 물에 대해 "물이란 고정된 형태가 없으며, 물은 맑고, 투명하고, 기이한 존재면서 강력한 파괴의 힘을 가진 물질로 지구상의 생명체를 단숨에 탄생과 소멸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물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산과 파괴라는 이중적 상징성을 가지고 우리는 불안정한 정세와 기후 변화에 대한 고민과 함께 물을 다시 인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의 형태를 상징과 은유를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해 왔기에 표면적으로 보이는 형태와는 다르게 표현해왔다"며 "형태를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색의 혼합과 실의 움직임과 흐름은 캔버스 위에서 다양한 색의 물과 혼합되며 물방울을 남기는데 물방울은 아주 짧은 시간 나타나고 사라지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찰나의 형상"이라고 표현했다.

권혁./사진=아트파크
권혁./사진=아트파크

권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에서 작가 활동을 하며 크랜브룩 미술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미국과 이탈리아, 몽골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작가 레지던스 생활을 하며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 국내 대표 아트페어인 '키아프'에 출품했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경기도미술관, 소마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권혁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삼청동 아트파크./사진=아트파크
권혁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삼청동 아트파크./사진=아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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