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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와 김병주 한국항공우주산업 상무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피앤씨솔루션 |
양사는 경량형 스마트 글라스 개발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보유 기술과 각 사업 분야에서의 장점을 결합할 방침이다. 스마트 글라스 관련 업무 교류 및 공동 사업 수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경량형 스마트 글라스는 기존 머리 착용형 디스플레이(HMD, Head Mounted Display)와 달리 착용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현장 작업자에게 필요 정보를 제공하고, 생산 현장에서의 정보 수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피앤씨솔루션 관계자는 "양사의 장점과 각 사업 분야에서의 독보적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경량형 스마트 글라스의 개발 실현을 기대한다"며 "피앤씨솔루션의 자체 개발 기술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연계한다면 항공 분야뿐 아니라 비항공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앤씨솔루션은 'AR Glass' 분야에서 광학 엔진, SLAM 기반 AR(증강현실) 엔진, HW(하드웨어), AI(인공지능) 기반 SW(소프트웨어) 등 종합 기술력을 갖춘 회사다. 최근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글라스 'METALENSE'의 양산화에 성공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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