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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왜 잡았니' 콘테의 철저한 외면, 결국 다시 떠날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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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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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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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안 힐-자펫 탕강가(오른쪽)./AFPBBNews=뉴스1
브리안 힐-자펫 탕강가(오른쪽)./AFPBBNews=뉴스1
토트넘 공격수 브리안 힐(21)과 수비수 자펫 탕강가(23·)는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 안토니오 콘테(53)의 철저한 외면 속에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더부트룸에 따르면 풋볼런던의 알래스데어 골드 기자는 "내년 1월 힐과 탕강가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콘테 감독의 반대에 부딪혀 이적이 무산된 케이스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힐의 이적은 기정사실이었다. 일찌감치 힐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이 있었고, 토트넘에선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실제 이적시장 막판엔 발렌시아가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을 원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힐이 임대로 뛰었던 팀이기도 했다. 힐도 원했다.

그런데 콘테 감독이 힐의 이적을 반대했다. 힐이 떠나기 전, 그를 대신할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게 콘테의 요청이었다. 하지만 새 공격수는 오지 않았고, 힐은 그대로 토트넘에 잔류했다. 올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탕강가 역시 마찬가지다. 그도 입지가 불안하다. 때문에 지난 여름 AC밀란(이탈리아)의 관심을 받았고, 이적을 도모했던 탕강가였지만 콘테 감독은 그를 잔류시키기로 했다. 역시나 암울한 시즌을 치르고 있다. 2022~23시즌 교체로 들어간 유럽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프랑스)전을 제외하면 1경기도 뛰지 못했다. 17분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매체는 "콘테 감독은 두 선수를 잔류시키려 노력했음에도 두 선수는 사령탑으로부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특히 힐이 더 좌절할 것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성인팀에서 U-21 대표팀으로 강등됐기 때문이다"면서 "내년 1월 새로운 오퍼가 들어오면 토트넘을 떠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뛰고 싶어한다. 탕강가는 1월 이적시 이적료가 있어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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