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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포르쉐"…상장 D-1, 공모가 '최상단' 82.5유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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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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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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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스퀘어에서 신형 '911 GT3'와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국내 공식 출시하며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스퀘어에서 신형 '911 GT3'와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국내 공식 출시하며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독일 폭스바겐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상장을 하루 앞두고 공모가를 주당 82.50유로(약 11만4000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기존 희망 범위의 최상단이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는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입성해 거래를 시작한다.

글로벌 증시가 현금 유동성 축소와 증시 침체 우려가 커졌지만 포르쉐는 공모가를 최상단으로 설정했다. 향후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필립 후쇼스 애널리스트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수 있다면 이 사업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포르쉐는 따로 상장이 필요 없는 성숙하고 잘 알려진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포르쉐의 IPO 규모는 독일 증시 사상 최대다. 또 2011년 영국 런던 증시에서 스위스 광산업체 글렌코어가 상장으로 100억달러를 조달한 이후 유럽 최대 규모다. WSJ는 포르쉐가 공모가대로 상장하면 모회사 폭스바겐에 이어 단숨에 시가총액 세계 5위 완성차 제조업체가 된다고 분석했다.

공모가가 최상단으로 정해지면서 포르쉐 시총은 750억 유로(약 10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완성차 업체 시총순위는 미국 테슬라, 일본 도요타, 중국 BYD, 독일 폭스바겐 순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제너럴모터스(GM), 현대차그룹 등보다 큰 규모다.

폭스바겐은 이번 상장을 통해 195억 유로(약 27조원)를 조달해 절반은 기존 주주들에게 배당한다. 나머지 절반은 전기차 및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 개발 등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포르쉐 지분 75%를 보유한 대주주다.

포르쉐의 모회사 폭스바겐은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전체의 4분의 1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2024년 폭스바겐의 전기차 판매량이 테슬라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바겐은 향후 5년 간 전기차 사업에 50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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