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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거제공장 본격 가동…생산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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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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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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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HJ중공업은 26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해양환경공단이 발주한 국내 첫 5000t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명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길이 102m, 폭 20.6m인 엔담호는 기존 방제선에 비해 규모가 10배에 달한다. 특히 파고 4m, 풍속 초속 10.3m 내외의 악천후 속에서도 방제작업이 가능하며, 먼 바다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도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사진=HJ중공업 제공) 2022.05.26.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HJ중공업은 26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해양환경공단이 발주한 국내 첫 5000t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명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길이 102m, 폭 20.6m인 엔담호는 기존 방제선에 비해 규모가 10배에 달한다. 특히 파고 4m, 풍속 초속 10.3m 내외의 악천후 속에서도 방제작업이 가능하며, 먼 바다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도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사진=HJ중공업 제공) 2022.05.26. *재판매 및 DB 금지
HJ중공업 (4,150원 ▼20 -0.48%)이 선박용 블록을 만들 위성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산 능력이 확대되면서 상선 사업 재개로 늘어난 물량 처리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HJ중공업은 지난해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하며 2016년 이후 수주가 중단된 상선 시장 재진입에 성공했다. 올 들어서도 4척을 추가 수주하며 총 8척, 6600억원 상당의 일감을 확보했다.

일감이 늘어나면서 주력 사업장인 영도조선소 야드엔 부하가 걸렸다. 일반적으로 조선소에는 선박 구성품인 블록을 생산하고 보관할 넓은 야드가 필요한데 8만㎡ 규모인 영도조선소 부지에는 기존에 짓던 함정과 특수목적선 뿐 아니라 상선 건조에 필요한 블록까지 처리할 공간이 부족했다.

HJ중공업이 기존 위성공장으로 운영해왔던 부산 다대포공장과 인천 율도공장은 2017년 채권단의 재무구조 개선 방침에 따라 매각돼 현재 남아있지 않다. HJ중공업은 수개월 간 세밀한 검토 끝에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를 확보하고 위성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인근에 한내공단, 거제 한내 조선특화농공단지, 모사 일반산업단지 등이 접해 있고 대형조선소와 거제 시내도 가까워서 각종 자재 수급이나 인력 확보에도 이점이 많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부지의 기존 소유자가 선박용 블록을 제작, 공급하던 곳이어서 HJ중공업은 사외 블록 생산에 필요한 조립공장과 도장공장, 부속시설, 크레인과 변전설비 등 선박 블록 생산에 필요한 필수 시설을 최소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상선 수주를 재개하면서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위성공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거제공장은 조선업 매출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향후 회사 정상화와 재도약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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