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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미다스북스 |
윤정애 교수가 집필해 출간된 '공황장애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은 '공황장애에 무너졌던 심리학 박사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이 책은 심리학 박사인 윤 교수가 실제로 겪은 우울증, 공황장애 증상들에 대해 △영리하게 대처하라 △뇌의 원리를 활용하라 △공황장애 매커니즘을 이해하라 △플라시보 효과를 이용하라 △대인관계의 끈을 놓지 말라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등 6가지 활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나는 아파봤고, 당신도 나처럼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이순간을 잘 견뎌보라고 전하고 싶다. 분명히 당신도 나처럼 새로운 삶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한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으며 절망하고, 기도하고, 부정하고,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다가 결국에는 보다 똑똑하게 자신의 증세에 대처하기 시작해 공황장애를 이겨내면서 살아가게 된 여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윤 교수는 현재 셀럽 및 연예인들의 공황장애 및 자살 방지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저자 윤정애. 미다스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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