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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4대 국책사업 선제 대응 특별팀 출범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
경남도는 그동안 주요 국책사업과 관련해 분야별로 진행 중인 연구를 경남도 전체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하고 대형 국책사업을 지역 혁신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TF 운영에 들어갔다.
총괄 특별팀은 도시·교통·물류,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3개 분과에 관련 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현업종사자 등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7명이 참여하고 경남연구원 5명, 경남도 국장 6명 등 18명으로 구성했다. 분야별 실무특별팀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도 모을 계획이다.
경남도는 연말까지 1단계로 운영해 4대 국책사업에 대한 분야별 대응전략을 도출한 후 구체화를 위한 2단계 특별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회의에서는 국책사업별 주요 현안과 추진 중인 경남도의 정책방향을 점검했다. 이어 두바이의 도시성장 사례와 국내 제1호 경제자유구역 개발사례인 인천공항 배후도시 발전성과 중 경남도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논의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진해신항, 가덕신공항, 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을 기반으로 경남지역의 새로운 경제성장축을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열리면 경제 효과를 경남에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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