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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했는데 어쩌나"...가계대출 금리 4.8%, 10년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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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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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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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07.13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07.13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5% 가까이 오르며 9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7%포인트 늘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2년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8월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4.53%)대비 0.23%포인트 오른 연 4.76%를 기록했다. 2013년 1월(4.84%)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35%로 전월(4.16%)보다 0.19%포인트 올랐다. 2012년 8월(4.41%) 이후 1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담대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와 은행채 5년물이 오른 영향이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전월 5.9%에서 0.33%포인트 오른 6.24%를 기록했다. 은행채 금리 상승의 영향이다. 2013년 7월(6.25%) 이후 9년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2.90%)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2.96%를 기록했다. CD(91일물)는 2.79%로 전월 대비 0.38%포인트 올랐다. 은행채 5년물은 3.81%로 전월(3.68%) 보다 0.13%포인트 올랐다.

전체 기업대출 금리는 4.46%로 전월(4.12%)대비 0.34%포인트 올랐다. 2014년 7월(4.54%) 이후 8년1개월 만에 가장 높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전월대비 0.39%포인트 오른 4.23%를 나타냈고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5%로 전월대비 0.29%포인트 올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2014년 7월(각 4.28%, 4.7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비은행기관 대출금리의 경우 상호저축은행이 0.09%포인트 상승한 10.62%로 나타났다. 2020년 1월(10.63%)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용협동조합은 0.22%포인트 오른 5.26%, 상호금융은 0.20%포인트 오른 4.66%, 새마을금고는 0.33%포인트 오른 5.12%로 나타났다.

저축성 수신 금리는 전월보다 0.05%포인트 오른 2.98%로 나타났다. 2013년 1월(3.0%)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2.91%로 전월대비 0.09%포인트 올랐다. 2013년 2월(2.94%) 이후 가장 높다.

정기예금 금리도 0.08%포인트 상승한 2.91%를 나타냈다. 정기적금 금리는 2.56%로 전월보다 0.95%포인트 올랐다.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0.05%포인트 내린 3.23%를 기록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54%포인트로 전월보다 0.26%포인트 확대됐다. 은행들의 수익성과 연관된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도 2.43%포인트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확대됐다. 2014년 9월(2.44%포인트)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가계대출 중 신규취급액 기준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전월(17.5%)보다 7%포인트 늘어난 24.5%로 나타났다. 2021년 4월(27%)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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