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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창업 기술력부터 다르다"...성균관대 '실험실 창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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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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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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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창업지원단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창업(2차)' 우수 기업 아이디셀포렌식, 위드림온의 기술경쟁력은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글로벌 융·복합 기술창업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대학 실험실 창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지난 2020년부터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과 '초기창업패키지'를 연계한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원 실험실이 보유한 기술이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대학 실험실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 창업인재를 양성하려는 전략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명의 교수가 ㈜위드림온, 아이디셀포렌식스㈜, 테크노매트릭스 등의 회사를 설립하고 창업에 도전했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은 "교원, 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 선도대학'을 '초기창업패키지'와 연계해 창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기술경쟁력에 뛰어난 기업 발굴·육성에 집중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위드림온 "수직층류 공조시스템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병 전파차단"


㈜위드림온이 카페, 음식점, 요양시설 등 일상공간에 최적화된 수직층류 공조시스템 '에어드롭스'를 개발했다.

감염병 전문병원의 공조시스템(뜨겁거나 차가운 공기를 천장 배관을 통해 실내에 유입시켜 온도를 조절하거나 환기를 통해 먼지를 제거하는 설비)을 일상공간에 도입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위드림온은 에어드롭스의 첫번째 제품으로 33㎡(10평) 내외 실내공간에 적용 가능한 수직층류 공조시스템을 개발, 최근 감염병 전파차단 효과 검증까지 마쳤다.
"교수창업 기술력부터 다르다"...성균관대 '실험실 창업' 주목
위드림온 박재현(성균관대 의학과 교수) 대표는 "사람이 밀집되는 공간에서 냉·난방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균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수직층류 방식의 공조시스템을 일상공간에도 적용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기존 실내 공조시스템은 에너지 제로, 미세먼지 감축 등에 초점을 맞춰 감염병 전파에 매우 취약하다"며 "살균공기청정기나 환기장치 역시 실내 공기를 대류시키기 때문에 그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위드림온은 감염병의 공기전파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수직층류 공조시스템의 보급을 위해 △1인용 침대 △피트니스 센터 러닝머신 △진료실 △4인 테이블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박 대표는 "요양원 등 건강 취약층이 거주하는 공간과 함께 카페, 지하철 등 사람들이 밀집되는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에어드롭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디셀포렌식스 '바이오포렌식 기술로 DNA 분석'...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기대주로 우뚝


미래 신성장사업으로 꼽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첨단 바이오의약품이란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등 살아있는 세포나 조직, 유전자 등을 원료로 제조한 의약품을 말한다.

업계는 세계 첨단 바이오의약품시장 규모가 2026년까지 308억 달러(34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디셀포렌식스㈜는 검증된 바이오포렌식 기술을 바탕으로 DNA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분야는 △세포검증, 혼입 확인 등 바이오메디칼 분야 △친자검사, 신원확인 등 민간과학수사 분야 △동물, 식물, 미생물, 식품, 농축수산물 등의 종식별 및 개체식별 비인간 DNA 분야 등이다. 폭넓은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전문성과 DNA 결과해석 노하우, STR 분석, 디지털 PCR 등 첨단 DNA 분석 기술을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교수창업 기술력부터 다르다"...성균관대 '실험실 창업' 주목
아이디셀포렌식스 임시근(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 교수) 대표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해 많은 대학 및 기업체 연구실이 의약품 연구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며 "우리 기업은 바이오포렌식 기술을 기반해 신속·정확하면서도 경제적인 DNA 검증·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뢰성 높은 연구를 지원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교육, 창업사업, 투자사업 등 3개 본부로 구성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현재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 △실험실창업혁신단 △캠퍼스타운사업단을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창업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초기 창업자를 위한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121개 사를 지원했으며 누적 매출액 841억 원, 고용 창출 692명, 투자유치 399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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