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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독사라니…한강 산책 반려견 다리 절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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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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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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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미용사 A씨가 "몰티즈가 독사에 물린 장소"라며 올린 한강공원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애견미용사 A씨가 "몰티즈가 독사에 물린 장소"라며 올린 한강공원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시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반려견이 독사에 물린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7일 애견미용사 A씨는 인스타그램에 "마포구 주민과 한강시민공원을 산책하시는 보호자님들께 알린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한 보호자의 몰티즈가 한강 공원에서 갑자기 나타난 독사에게 물려 두 앞다리가 괴사하기 직전이다. 며칠 동안 피가 멈추지 않아 절단해야 한다"며 "다리 절단 수술을 하더라도 몰티즈가 고령인 만큼 얼마나 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날이 좋아 한강공원에 산책 나온 강아지들이 많은데 혹시나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에 이 소식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A씨가 올린 사진 속 몰티즈의 앞다리는 검게 괴사한 상태로 보인다. 뱀에게 물린 부위에서는 검은 핏방울이 고여있다.
독사에 물린 몰티즈의 다리 상태.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독사에 물린 몰티즈의 다리 상태.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누리꾼들은 "서울 한복판에 독사라니 충격적"이라며 "마음이 너무 아프다", "기적이 일어났으면" 등 견주와 다친 반려견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30일 한강사업본부 망원안내센터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한강이 야생이라서 가끔 (뱀이) 출몰한다"며 "야생동물을 포획할 수 없다. 한번 검토를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습지가 발달한 한강공원에 독사가 출몰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인스타그램 등의 여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한강공원에서 뱀을 봤다는 목격 글이 해마다 올라온다. 한강공원에는 누런 색깔에 검은 줄무늬를 가진 누룩뱀과 독성이 강하고 머리가 삼각형인 살모사 종류가 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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