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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여아 구했다가…"엉덩이 만졌다" 사이버불링 당한 中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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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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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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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남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지려는 여아를 구했다가 사이버불링을 당했다./사진=트위터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남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지려는 여아를 구했다가 사이버불링을 당했다./사진=트위터
한 중국 남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지려는 여아를 구했다가 누리꾼에게 "아이의 엉덩이를 만졌다"며 비난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3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남성 A씨가 에스컬레이터에서 추락할 뻔한 5살 여아를 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아이는 에스컬레이터 난간과 난간 옆에 있는 유리 사이에 끼인 채 허공에 매달려 있었다.

이를 본 A씨는 아이의 팔을 당겼고 아이가 완전히 올라올 수 있게 엉덩이를 잡아 다리를 올려줬다.

이후 A씨의 구조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퍼지며 화제가 됐다. SCMP는 "영상이 인기를 얻은 뒤 일부 누리꾼들이 A씨에게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며 사이버불링(온라인 집단 괴롭힘)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들은 "사람을 구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아이의 엉덩이를 만지는 게 과연 적절한가", "손을 어디에다 두고 있는 거냐", "남성이 아이의 엉덩이를 만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추행 논란이 일자 A씨는 현지 언론에 "비난을 받아 좌절감을 느낀다"며 "어떤 사람은 일부러 천천히 행동한 것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또 구조를 해야 할지 고민스러워 망설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악플러들이 경솔하게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남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지려는 여아를 구했다가 사이버불링을 당했다./사진=트위터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남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지려는 여아를 구했다가 사이버불링을 당했다./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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