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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폭증에 25년만에 6개월 연속 무역적자..누적도 300억弗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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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조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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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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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하루 전인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헬기 취재협조:경기북부경찰청 항공대 이석주 경감, 장도형 경위)/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연휴 하루 전인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헬기 취재협조:경기북부경찰청 항공대 이석주 경감, 장도형 경위)/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동차·이차전지 관련 수출이 역대 9월 중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었으나 원유·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이 폭증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적자가 6개월 연속 이어진 것은 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22년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수출액이 574억6000만달러(약82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612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37억7000만달러로 올 4월 이후 6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수출액은 기존 9월 최고치였던 559억달러를 상회하는 574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실적 경신했다.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석유제품·자동차·이차전지 수출이 역대 9월 최고실적을 경신했으며, 차부품·선박 등 수출도 함께 증가했다. 반면 세계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수요 약세로 반도체·석유화학·무선통신 등의 수출이 감소했으며, 태풍 영향 등으로 철강 수출도 감소했다.

아세안과 미국에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중국의 성장세 회복 지연 등 영향으로 대 중국 수출은 감소했다. 에너지 수급 차질 등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 중인 EU(유럽연합)의 수출도 감소했다.

우리나라 9월 수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한 612억3000만달러다. 7개월 연속 6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9월 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이 전년동월 대비 80억5000만달러 증가한 179억6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이 무역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무역수지는 37억7000만억달러 적자가 발생했다. △4월 24억8000만달러 △5월 16억달러 △6월 24억900만달러 △7월 48억달러 △8월 94억 7000만달러로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누적적자는 285억달러 규모다.

무역적자가 반년간 이어진 것은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29개월 연속 적자 기록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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