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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北, 핵무기 기도한다면 '압도적 대응' 직면할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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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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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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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종합)

[계룡=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 2022.10.01.
[계룡=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 2022.10.01.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국군의날을 맞아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최근 일주일새 4차례 도발을 감행한 북한에 강력한 경고도 보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핵무기 개발은 북한 주민들의 삶을 더욱 고통에 빠뜨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국군의날 기념식은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다. 계룡대에서 국군의날 행사가 열린 건 6년 만으로 기념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주요 인사와 군 주요직위자, 보훈·예비역 단체, 6·25전쟁 참전국 대사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A-10, F-16 등 주한미군 항공기가 공군전력 사열에 최초로 참가했다. 국군의 날 직전 미 항모강습단이 방한해 한·미 연합훈련과 한·미·일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함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것이란 설명이다.

[계룡=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2022.10.01.
[계룡=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2022.10.01.
이날 윤 대통령의 기념사도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함께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30여 년간 국제사회의 지속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핵 무력 정책을 법령으로 채택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할 수 있는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대북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략사령부를 창설해 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전력을 통합하고 우주, 사이버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안보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2022.10.01.
[계룡=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2022.10.01.
우리 군의 발전과 과학기술 강군 도약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제대로 된 무기와 장비도 없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세계가 인정하는 국방력을 갖추게 됐다"며 "우리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KF-21이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우리 손으로 건조했다. 최근 폴란드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차와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수출 계약을 체결해 세계적인 방산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해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민간의 우수한 첨단과학 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해 첨단·비대칭 전력을 신속하게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군의 복무 여건 개선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병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사 봉급의 인상과 의식주의 획기적 향상, 그리고 간부들의 지휘· 복무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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