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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사망자 125명 중 17명은 어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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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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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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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박정호 기자 =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말랑 리젠시의 칸주루한 구장에서 '아르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축구팀의 경기가 끝난 후 관중들이 파손된 경찰차 옆에 서 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서 패한 아르마 FC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해 이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피하려는 관중들이 몰려 최소 129명이 압사하거나 질식사했으며 부상자는 18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터=뉴스1) 박정호 기자 =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말랑 리젠시의 칸주루한 구장에서 '아르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축구팀의 경기가 끝난 후 관중들이 파손된 경찰차 옆에 서 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서 패한 아르마 FC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해 이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피하려는 관중들이 몰려 최소 129명이 압사하거나 질식사했으며 부상자는 18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로 125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이들 중 17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아난타라통신에 따르면 현지 당국 관계자는 이날 "17명의 아이들이 사망했으며, 어린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어린이 17명을 포함한 125명에 달하는 사람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 참사는 축구 경기 때문에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칸주루한 구장에서 열린 현지 프로축구리그 아르마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간 경기에서 발생한 참사다.

경기에서는 홈팀인 아르마FC가 3대2로 졌다. 아르마FC가 홈에서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에 진 것은 23년 만이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축구의 열기는 유럽만큼 높아서 과거에도 경기 이후 종종 난동이 벌어지곤 했다. 그러나 난동은 보통 경기장 밖인 도로에서 벌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패배에 격분한 아르마FC 팬들이 경기장 안으로 난입하면서 일이 커졌다.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이들을 진압했다. 놀란 관중들은 한꺼번에 출구 쪽으로 몰렸다. 압사 및 질식사로 추정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유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장에서 최루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찰이 이를 어긴 것으로 드러나면서 과잉 대응 논란 역시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인도네시아 인권위원회도 최루탄 사용을 포함해 당시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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