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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자율주행' 스타트업 만나 "레벨4 기반 조기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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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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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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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자율주행' 스타트업 만나 "레벨4 기반 조기 마련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율주행' 관련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만나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기반 여건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레벨3'에 이어 완전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4'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원 장관은 4일 서울 서린동 청년재단에서 열린 '제4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에서 "국토부가 앞장서서 선제적으로 제도를 마련하고, 자율주행 인프라·산업생태계 구축, 서비스 활성화 등 전방위적 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해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커피챗 행사는 다양한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원 장관과 스타트업 대표, 예비창업가, 청년이 직접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제4회째를 맞은 커피챗 행사 주제는 자율주행 분야였다. 정부는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 말 레벨3 자율차 안전기준을 세계 최초로 제정하는 등 관련 법·제도를 갖추고,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한 무인운행 등 임시운행을 허용했다. 현재 무인운행 실증은 국내 6개 기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접수한 예비창업가 등 청년 30여명과 계동경 토르드라이브 대표, 정지원 모라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토르드라이브는 자율주행 센서 융합, 운영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모라이는 가상공간에서 자율주행을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했다.

원 장관과 참석자들은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 지원방안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테스트 환경 구축 및 규제 혁신 등에 대하여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투자 확대 등 산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기반 확대와 실제 도로 주행시험을 위한 임시운행허가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원 장관은 "차량 제작비, 사업 운영비 등과 관련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협의체인 '자율주행 산업발전협의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 간 소통과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케이시티(K-City) 고도화와 임시운행 신속 허가제 도입·가이드라인 배포 등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테스트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 노력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은 자율주행 산업 성장을 이룰 주역이자 자율주행 시대의 혜택을 누릴 당사자"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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