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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도 제쳤다…질주하는 中 BYD, 9월 전기차 2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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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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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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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BYD가 9월 처음으로 20만대가 넘는 전기차를 판매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118만대를 기록했으며 한 해 170만대 이상을 팔아 치울 전망이다.

BYD의 상하이 쇼룸/사진=블룸버그
BYD의 상하이 쇼룸/사진=블룸버그
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리엔서에 따르면 지난 9월 BYD는 전기차 20만125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183% 급증한 수량으로 월간 판매대수가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118만대로 전년 대비 250% 늘어나는 등 판매증가 추세가 지속됐다.

BYD 관계자는 "현재 가장 큰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부분은 생산능력"이라며 "생산중인 주문량이 수십만 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9월 실적에 대해서도 "이미 예상하고 있던 일이며 현재 관건은 최대한 빨리 생산능력을 확충해서 차량 인도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매수량만 놓고 보면 BYD가 테슬라를 앞서고 있다. 테슬라는 3분기 시장예상치(약 37만대)에 못 미치는 34만3800대를 인도했다고 밝히면서 3일(현지시간) 주가가 8.6% 급락했다. 반면 BYD는 3분기 53만7164대를 인도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년 대비 187% 증가한 수량이다.

BYD는 올해 판매 증가에 힘입어 공격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선전, 시안, 창사, 창저우, 푸저우, 허페이, 지난, 정저우 등 8대 생산기지가 있으며 계획 중인 연산능력은 300~350만대에 달한다. 중국언론은 올해 BYD의 생산능력을 약 170만대로 추산하며 10~12월에도 각각 20만6000대, 21만9000대, 24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BYD는 중국 국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9월 BYD는 전년 대비 51.9% 증가한 7736대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BYD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제품 발표회를 개최하면서 유럽시장에 '탕' '한' 'ATTO 3' 등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3개 모델은 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 파리 모터쇼에서 판매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30일 중국 선전거래소에서 BYD는 4.8% 하락한 252.01위안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휴장이다. 중국 증시는 오는 10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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