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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제이스코홀딩스 (1,240원 ▲21 +1.72%)는 지난달 30일 철강업을 영위하는 국내 대기업과 철강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MOU를 맺은 대기업 계열에서 철근 제조용 원소재(슬라브와 빌렛)를 구매하고, 해당 대기업은 제이스코홀딩스가 생산한 철근의 국내·외 유통을 지원한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생산능력(CAPA)을 대폭 확대한 만큼 대규모 원소재를 기반으로 안정적 철근 제품 생산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고환율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철강 원재료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가운데, 경쟁력 있는 가격조건으로 철근을 공급받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전략적 MOU를 통해 안정적인 철근 원재료 확보는 물론 국내외 판매 네트워크 강화할 수 있게 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철근 비즈니스 협력을 시작으로 선재 등 다른 품목의 생산·판매를 비롯해 회사의 전체 사업 영역으로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2022.10.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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