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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오뚜기 "수입쌀, 국산쌀로 대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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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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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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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CJ 제일제당 햇반이 진열되어 있다./사진= 뉴스1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CJ 제일제당 햇반이 진열되어 있다./사진= 뉴스1
국산 쌀값 하락에도 일부 제품에 수입산 쌀을 사용해온 CJ제일제당 (388,000원 ▼4,500 -1.15%) 등 식품업체들이 수입쌀을 국산쌀로 대체하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은 4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원택·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산 쌀을 사용하게 된 경위를 묻자 "일부 '컵반' 제품에 수입쌀을 소량으로 쓰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수입쌀을) 국산쌀로 대체해 나가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 부사장은 "CJ제일제당은 2021년 기준 국산쌀은 6만톤, 수입쌀은 2000톤을 사용하고 있고쌀 가공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햇반'은 전부 다 국산쌀로 사용하고 있다"며 "세계 38개국에 국산쌀을 사용한 햇반을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수입쌀과의 특성 차이로 인해 컵반 제품에 수입쌀을 쓰고 있지만 R&D(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국산쌀로 대체해 나갈 것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쌀 수급을 위해 계약 재배 물량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농해수위 국감에 증인으로 참석한 황성만 오뚜기 (450,500원 ▲1,500 +0.33%) 대표도 "국내 유통 제품인 즉석밥, 컵반 등은 모두 국산쌀로 만들었고 1.2% 수출 밥에만 원가 때문에 수입산 쌀을 쓴다"며 "거래처와 협의해 (국산쌀로 대체하는 것을) 재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증인으로 나온 박상규 농심미분 대표도 "현재까지 수입쌀 의존도 높은 편인데 장기적으로 국내쌀 사용으로 전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햇반컵반-빅스팸마요덮밥' '햇반컵반-빅참치마요덮밥' 등 햇반컵반 빅 7종에 사용하는 쌀을 국내산에서 미국산으로 변경했다. 다른 식품업체들도 볶음밥 등에 사용하는 쌀을 국산에서 외국산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이에 전국쌀생산자협회 등이 외국산 쌀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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