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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멸종 막자"…에버랜드서 보전 캠페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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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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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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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동물의 날 맞아 환경재단·용인문화재단과 공동 캠페인

한승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제일 뒷줄 오른쪽 5번째), 박수용 작가(제일 뒷줄 오른쪽 7번째),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제일 뒷줄 오른쪽 10번째),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뒤에서 두번째줄 오른쪽 5번째)이 호랑이 보전 캠페인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한승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제일 뒷줄 오른쪽 5번째), 박수용 작가(제일 뒷줄 오른쪽 7번째),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제일 뒷줄 오른쪽 10번째),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뒤에서 두번째줄 오른쪽 5번째)이 호랑이 보전 캠페인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119,500원 ▼500 -0.42%)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세계동물의 날'을 맞아 환경재단,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오늘(4일)부터 사흘 간 호랑이 보전 캠페인 '숨을 위한 숲, 그 곳에는 호랑이가 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날 한승환 삼성물산 리조트 사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동물의날 기념 호랑이 보전 캠페인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어린이 100명과 20여년 간 한국호랑이를 취재해 전 세계에 알린 박수용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야생의 호랑이 서식지를 보호하고, 동물원 등 서식지 외 보호기관들이 호랑이 멸종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에버랜드는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2018년부터 한국범보전기금이 추진 중인 '두만강 한국 호랑이 생태통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호랑이 생태공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방문객들은 포시즌스가든 내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된 호랑이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영상을 시청했다. 또 박수용 작가가 호랑이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들려주며 직접 촬영한 영상사진전도 상영됐다.

박 작가는 1997년 세계 최초로 자연상태의 한국호랑이를 촬영에 성공하는 등 500시간이 넘는 영상촬영을 통해 '시베리아, 잃어버린 한국의 야생동물을 찾아서', '시베리아호랑이-3대(代)의 죽음' 등의 다큐멘터리 작품을 만들어 프랑스 쥘 베른 영화제, 블라디보스토크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했다. 또 유인원 전문가 제일 구달이 극찬한 저서 '시베리아의 위대한 영혼'과 지난해 늙은 수호랑이의 마지막 1년을 그려낸 '꼬리'로도 호평을 받았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호랑이가 살 수 없는 곳엔 인간도 살수 없다"며 "국내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호랑이를 보전하자는 의미에서 영화와 현장사진 등 문화예술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서 멸종위기종인 한국호랑이에 대한 보전에 힘쓸 것"이라며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호랑이와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에버랜드
/사진=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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